첫인상과 랜딩페이지
첫인상, 말 그대로 그 사람을 처음 볼 때 느껴지는 이미지입니다.
사람은 0.3초라는 짧은 시간에도 호감, 비호감으로 첫인상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첫인상에 민감하며 3초가 지나면 그 사람의 첫인상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는 최초의 느낌이 오랫동안 그 사람의 기억에 남기 때문인데 이 첫인상을 깨기 위해선 첫인상보다 200배 이상 강렬한 인상을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결국 첫인상은 성공과 실패의 출발점인 동시에 행복과 불행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랜딩페이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랜딩페이지란 온라인 마케팅에서 키워드나 링크등을 클릭했을때 처음 접하는 페이지를 이야기 합니다. 고객들이 처음 접하는 첫인상이 되겠지요.
예를 들어 ALC21온라인 마케팅이라는 키워드 광고를 클릭하였을때 ALC21 홈페이지가 뜨게 되는데 그때 화면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 나오게 할 수도 있고 ALC21의 블로그 페이지가 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즉 랜딩페이지는 어떻게 지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온라인 마케팅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의 가장 큰 목적은 고객들에게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고객들은 광고 메세지를 접한 후 관심을 갖게 되고 광고를 클릭하게 되는데 랜딩페이지는 그런 고객들이 광고 메세지를 접한 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공간이 되기 때문에 랜딩페이지의 역활은 짧은 시간내에 좋은 첫인상을 통해서 고객들이 떠나지 않도록 3초안에 이목을 잡아내어 승부를 내야하는 것입니다. 물론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되어야 하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업체들이 랜딩페이지를 통해서 회사 로고와 네비게이션바, 그리고 자신들의 주소와 연락처 정보를 소개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는데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광고의 랜딩페이지는 웹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인 경우가 많으며 거의 대부분의 온라인 마케팅에서 대체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객이 관심있는 것은 개별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것이지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소개나 로고, 연락처 정보를 알기 위함은 아니기 때문에 메인페이지를 랜딩페이지로 지정하였을 경우 고객은 메인 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 있는 페이지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랜딩페이지를 잘 설정해 놓는 것 하나만으로도 고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는것과 동시에 그들에게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랜딩페이지가 해당 제품, 혹은 서비스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고 좋은 호응을 얻을 수도 있겠죠.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특정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는 단순히 텍스트로만 구성된 사이트보다 훨씬 더 큰 설득력을 발휘합니다. 메시지를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중에 하나인 움직이는 이미지도 하나의 좋은 예입니다. 움직이는 슬라이드나 동영상등을 이용한다면 고객들의 순간 몰입도를 높일수도 있으며 관심을 끌게 할 수가 있습니다.
가끔은 사소한 변화가 나비 효과처럼 큰 변화를 몰고 오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뒤에 이 정보를 이용하여 디자인을 조율하고 기능을 발전 시키며 만족스러운 반응이 올때까지 이 과정들을 반복해 나간다면 고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잘 설정된 랜딩페이지 하나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매력적인 첫인상을 전달하여 고객들의 시선이 오래 머무를수 있는 그런 매력적인 웹디자인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